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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일기16

24. 11. 14. / 24. 11. 27. 인바디결과 비교 24.11.14 기준24.11.27 변화양상체중 1.2kg 감량골격근량 2kg 증량체지방량 4.5kg 감량BMI지수 0.5 저하체지방률 4.8% 저하기초대사량 73kcal 증가비만도 1% 저하​체중은 천천히 빠지고 있다.식단 조절만 잘 하자.​ 2024. 11. 27.
안과 검사 폭망 오늘은 장애등급 신청을 위해 검사가 가능한 새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왔어요. 추가 검사를 두개 넘게 하고, 장애등급 검사라 자부담 100%인 것도 부담인데 결과도 좋지 않아요. 저는 뇌졸중 이후 후유증으로 복시 진단을 받았는데 복시로 장애등급 심사를 받으려면 진단서와 의료기록 외에도 추가로 Lancaster검사와 9방향 안구운동 검사라는 걸 추가로 받아야 했어요. 물론 검사비는 100% 자부담이구요. 기껏 검사를 받았는데 새 병원의 의사선생님은 제가 사시가 아니라고 판정했어요. 검사 결과로는 사시가 맞지만 의사선생님의 진료... 그러니까 선생님이 보기엔 사시가 아닌 것 같다고 판정하고 소견서도 써 주지 않았어요. ​ 돈만 날린 기분이랄까... 아직 장거리는 걷거나 버스를 탈 수 없어서 보행기를 끌고 택시.. 2024. 11. 22.
병원이 나를 우롱해(?) 다들 안녕. 저는 오늘 병원 외래진료 예약이 되어 있었다가 없었다가 다시 있었던 둔둔이에요. 뭔 소리인고 하니, 한달 전에 오늘 안과 진료 예약을 했는데 병원이 제 예약을 삭제하고는 제가 문의 넣으니까 콜센터에서 오늘 그 교수님 진료 안보신다고 다른 교수님으로 내일 새로운 외래 예약을 잡아 줬는데 말이죠? 근데 오늘 헬스 조지고 있는데 안과에서 연락와서 왜 오늘 안왔냐고 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고객센터에서 연락와서 그 교수님 진료 안보신다고 새로 예약을 잡아줬다고 하니까 그쪽에서는 그게 무슨 말이냐고 이 교수님 진료 보신다 하시는 겁니다??? 아니 너네가 예약 빠꾸먹이고 또 왜 안왔냐 하면 나는 뭐라해...   여튼 그런 고로 내일은 다시 병원에 갑니다. 제가 병원 갔다 온 날에는 공황이랑 불안장애 .. 2024. 11. 21.
내 병력 이것 저것 글을 쓰면서도 제 병력에 대한 글은 쓴 적이 없더라구요? 이참에 한 번 정리하는 셈 치고 글을 써 보려고 해요. 저는 객관적으로 봐도 정말 많은 병을 앓고 있어요. 발병 순서대로 말하자면 이른노안에 의한 고도원시, 황반변성, 지주막하농양, 항인지질항체증후군, 뇌졸중(뇌경색), 뇌경색에 의한 보행장애, 균형장애, 안구마비, 안구근육마비, 시신경마비, 복시 등이 있고, 뇌수술 후유증으로 생긴 광 공포증,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의식혼미와 수면장애도 있어요. 그 외에도 협심증과 만성통증, 비중격만곡증, 만성 부비동염, 호산구성 천식, 갑상선기능저하증, 공복혈당장애도 있네요.   덕분에 병원 진료과도 정말 많이 다녀요. 신경과, 심장혈관내과, 안과, 정신건강의학과, 척추센터, 신장내과, 정형외.. 2024. 11. 12.
[치료일기] 24.11.12. 오늘도 매일 같은 하루가 흘러간다. - 삭센다 주사 1.2mg - 실내 스트레칭 및 홈트 30분 - 명상 30분 - 약 챙겨먹기 2024. 11. 12.
이쯤이면 환절기도 끝난 것 같은데 왜 난 비염 폭발...? 다들 안녕, 주말 잘 보내고 있나요? 저는 폭발하는 비염에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셱셱거리고 있는 둔둔이에요. 환절기엔 나름 순탄하게 보내서 약이 잘 들었나? 했는데 그냥 원기옥을 모으고 있다가 한방에 터뜨리려고 대기타고 있었나봐요. 급하게 가습기를 꺼내서 틀어놓고 있는데 진짜 숨을  못 쉬니까 너무 답답하고 어질어질하네요. 입으로 숨을 쉬고 있지만 그걸로는 해결 안되는 답답함이 있잖아요? 진짜 비염 너무 싫어요...   가습기를 꺼낸 김에 대청소도 하고 먼지도 삭삭 털어냈어요. 청소라도 말끔히 하고 나니 기분은 좀 상쾌해졌는데 여전히 제 호흡기는 안녕하지 못하네요. 비강이 전체적으로 퉁퉁 부은게 느껴질 정도에요. 나잘 스프레이를 있는대로 뿌렸는데 아직 영 효과는 없네요. 진짜 비염 치료제 개발해주는 사람.. 2024.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