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일기장29 화장대 플렉스! 눈이 점점 나빠지면서 화장을 잘 안하게 되었는데 기존의 좌식 화장대가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화장을 잘 안하긴 하는데 그래도 기초 제품은 꾸준히 바르고 있어서 화장대를 새로 살까 말까 고민 중이에요. 저는 허리 디스크에 목디스크도 있어서 좌식 가구는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근데 또 이사 생각하면 가구를 줄여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쿠팡 장바구니에 담아둔 지 오래 오래... 매일 장바구니에 들어가 보면서 살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그냥 쿨하게 결제하면 되긴 하는데 과연 안 거치적 거릴까 걱정도 되고... 침실이 워낙 작아서 들어가긴 할까... 상세 페이지 설명으로는 들어갈 것 같긴 한데 고민고민고민을 하고 있어요. 정말 희한한 게 출퇴근하며 화장할 때보다 지금 프리랜서.. 2024. 12. 16.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소식 드디어 나왔네요. 이번 주말은 조금이나마 마음 편히 쉴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 일주일은 정말 너무나 길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냉랭한 겨울 밤바람을 맞으며 버티고 견딘 결과가 나와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몸이 따라주지 않아 함께하지 못한 것이 그저 죄송할 뿐입니다. 이대로 헌재에서도 바른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소끔 쉬고 다시 헌재의 결과를 기다립시다. 헌법재판소에 절반이 공석이라는데 어서 임명이 되길 바랍니다. 설마 헌재에서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판단을 하지는 않겠지요. 과거 박근혜 정권 하에서도 바른 결과를 냈던 헌재가 이번에국민의 뜻을 배신하지는 않을 거라 믿고 있습니다. 박근혜 탄핵 시절에는 함께했는데 이번엔 모니터 너머로.. 2024. 12. 14. 이게 나라냐 https://www.youtube.com/live/1uwk1t6krbU?si=QTuacWFcAd_ileIHhttps://youtu.be/2UseMPwYc6M?si=J9sk0VSVRkDz2ZGO저는 이 날, 수면제를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지는 못했어요. 우리나라는 여러차례 군사 독재와 쿠데타, 계엄령으로 고통받은 나라입니다. 더 심각한 상황에 처한 다른 나라에 비하면 덜하다 할 수도 있겠으나 그것은 우리가 직접 겪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보다 더 중할 수는 없겠죠. 쿠데타라니... 계엄령이라니... 이건 저도 박0혜 대통령 때를 제외하면 국사책에서나 보던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을 검사 출신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4D 서라운드로 보여줬네요. 우리나라 대통령 중.. 2024. 12. 7. 나라가 엎었다 뒤집었다 난리네 버라이어티한 하루... 다들 정신줄 잘 잡고 계셨나요? 저는 지난 밤인가 저녁인가 대통령이 000소리를 했다는 걸 오늘에서야 들었는데 진짜 그 소식 듣고 뇌가 정지되는 줄 알았어요. 이게 뭐지, 우리 홍콩이나 미얀마처럼 되는 건가, 대통령 뇌가 180도 회전을 했나 진짜 얼이 나가서 뇌가 굳어버리는 줄 알았어요. 오죽하면 꿍쳐놓은 생존배낭 생각까지 나더라구요. 다행히 국회가 잘 방어를 한 모양이지만 그래도 어떻게 대통령이 000을 이렇게 쉽게 말할 수 있죠? 진짜 이해가 안가요. 000이 떨어지면 나라 꼴이 어떻게 될 지 생각은 한 건지 모르겠네요. 오죽하면 비트코인이 나락을 찍었겠어요. 물론 금방 회복하긴 했지만? 하지만 만약 정말 000이 떨어졌다면 민생이나 경제, 국민들의 일상이 얼마나 박살날 지 .. 2024. 12. 4. 체중은 오락가락 체력은 뚝뚝 다들 안녕, 저는 요즘 급격한 체중 정체기를 겪고 있는 둔둔이에요. 갑상선 기능 저하로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초반에는 잘 빠지던 체중이 벌써 정체기를 맞이했어요. 체중이 쉽게 빠지는 건 아니라지만 그래도 겨우 5키로도 안 빠지고 정체기를 맞을 줄은 몰랐어요. 적어도 오빠 결혼식날에는 좀 얇아진 모습으로 가고 싶었는데 꿈은 꿈으로 남겨둬야할 것 같네요. 요즘은 날이 추워요. 저는 재택 프리랜서라 재활 겸 살빼기 운동하러 나갈 때 외에는 집 밖을 나가지 않는데 나갈 때 마다 차가운 공기에 흠칫하게 되더라구요. 관절도 좀 힘이 빠진 듯 하고 머리가 어지러울 때가 종종 있어서 집 밖을 나가는 게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이러다 겨울이 되면 어쩌나 싶지만 어떻게든 잘 이겨내야겠죠... 2024. 12. 3. 12월은 크리스마스! 다들 주말 잘 보냈나요? 저는 그럭저럭 매일을 비슷비슷하게 보내고 있어요. 딱히 큰 사고도 없이, 뭔가 큰 변화도 없이 그냥 저냥 보내는 하루도 썩 나쁘진 않네요. 회사를 다닐 때는 매일이 다이나믹했는데 지금은 좀 더 편안하달까? 안정적인 느낌이네요. 오늘은 집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했어요. 트리를 장식하는데 눈이 잘 안보이니까 잘 걸리긴 하는지 트리는 잘 펴지긴 했는지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썩 나쁘진 않죠? 트리 밑에 깐 건 어머니가 유품으로 남겨주신 무릎덮개에요. 짧은 치마를 입고 앉았을때 덮는 용도라는데... 옛날에만 나왔던 제품인가봐요. 지금은 찾으래도 손수건이나 앞치마 정도나 나올까 무릎을 덮는 저런 형태는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여튼 주방 벽에다가는 크리스마스 리스도 걸었어요. 12월이.. 2024. 12. 2.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