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소식 드디어 나왔네요. 이번 주말은 조금이나마 마음 편히 쉴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 일주일은 정말 너무나 길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냉랭한 겨울 밤바람을 맞으며 버티고 견딘 결과가 나와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몸이 따라주지 않아 함께하지 못한 것이 그저 죄송할 뿐입니다. 이대로 헌재에서도 바른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소끔 쉬고 다시 헌재의 결과를 기다립시다. 헌법재판소에 절반이 공석이라는데 어서 임명이 되길 바랍니다. 설마 헌재에서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판단을 하지는 않겠지요. 과거 박근혜 정권 하에서도 바른 결과를 냈던 헌재가 이번에국민의 뜻을 배신하지는 않을 거라 믿고 있습니다.
박근혜 탄핵 시절에는 함께했는데 이번엔 모니터 너머로만 함께 했네요. 컨디션이 계엄령과 함께 나락을 가버렸다가 탄핵안 가결과 함께 조금 조금 올라오고 있어요. 저주라도 맞았나... 여튼 이제 공은 헌재로 넘어갔네요.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어요. 국회와 선관위를 쑥대밭으로 만든 윤석열 정권이 꼭 처벌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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