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 저는 오늘도 운동을 하고 온 둔둔이에요. 늘쌍 하던 수준으로, 하던 대로 운동을 하고 밥을 먹고 잠을 자는데 점점 컨디션이 나빠지기만 하네요. 운동을 하고 나오는데 머리부터 온 몸이 저릿저릿하게 쥐가 난 것처럼 통증이 일고, 눈 앞도 휘청 휘청 잘 보이지 않았어요. 겨우 조심조심 집에 도착했는데 영 컨디션이 돌아오지를 않네요. 뇌졸중이 더 나빠진 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 생활을 하는 것도 더 힘들어지기만하네요. 컨디션이 점점 떨어지는 것 같아 무서워요. 의자에 앉거나 침대에 누워 있으면 어지럼증이 좀 덜한 것 같긴 한데 그닥 컨디션이 많이 좋아지진 않아서 걱정이 되네요...
오늘은 다른 일정은 좀 줄이고 조금 더 쉬어야겠어요. 다중 질병을 갖고 있는 환자에겐 다소간의 컨디션 저하도 큰 걱정거리가 되어요. 지금도 병원을 많이 다니고 있는데 여기서 더 몸이 안좋아지면 감당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일단 오늘은 좀 쉬어야 겠어요. 약도 먹고 밥도 먹었는데 영 컨디션이 회복이 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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